약국에서 의사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기준으로 입술포진 연고 종류 4가지 및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입술포진이 자꾸 재발할 경우 각 단계 증상별 효과적인 연고를 총정리해 보겠습니다.
입술포진 입술물집 원인
헤르페스, 즉 바이러스로 인해 생기는 질환입니다. 과로, 스트레스 그리고 햇볕을 오래 쬐였을 때도 입술이 따끔거리거면서 물집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번 감염되면 몸 속에 평생 잠복되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마다 재발하게 됩니다.
입술포진 연고 바르는 시기
전조증상, 즉 입술에 물집이 생기기 전에 좀 따끔거린다 싶을 때 발라야 제일 효과적입니다. 이 단계에 연고를 발라야 초기에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집이 생긴 후에는 세균감염 예방이나 상처 보호를 위한 연고가 필요하게 됩니다.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입술포진 연고 추천
아시클로버 연고 (동일성분 : 바크락스연고)
성분 : 아시클로버 (항바이러스)
언제 사용 : 입술이 따끔거릴 때, 물집 잡히기 전에 바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효과 :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고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사용법 : 하루 5회 정도 전조 증상 부위, 따끔한 부위에 얇게 펴바릅니다.
복합연고
항바이러스효과가 있는 아시클로버와 스테로이드로 항염증 효과가 있는 히드로코르티손이 함유된 복합연고
헤리엔톡, 에이클로크림
언제 사용 : 붓거나 염증이 심할 때
효과 : 항바이러스와 항염효과로 입술포진을 빠르게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주의점 : 스테로이드 성분이 있어 5일 이상 연속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법 : 하루 2~3회 소량 도포합니다.
티로트리신겔
성분 : 트로트리신
언제 사용 : 물집이 터졌을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효과 : 상처 부위의 세균 감염을 예방하고 진정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항진균,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으며 후기 입술포진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법 : 하루 2,3회 얇게 도포합니다.
에스로반연고 (항생제연고)
언제 사용 : 물집이 터져서 고름이나 딱지가 생겼을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효과 : 2차 감염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주의점 :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별 입술포진 연고 선택방법
초기
입술이 따끔따끔하고 간질거릴 때 아시클로버연고,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초기에 꼭 필요함
중기
붓고 통증이 동반될 때 복합연고로 항염증과 항바이러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후기
물집이 터지고 상처가 생기는 경우는 티로트리신이나 에스로반 연고를 사용해 세균 감염을 방지하고 상처 회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입술포진 연고 사용법
가능하면 손으로 바르지 않도록 합니다. 면봉을 사용해 펴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손으로 바를 경우는 손을 씻고 바르고 바르고 난 후도 깨끗하게 손을 씻어야 합니다. 그 손으로 눈이나 얼굴 등을 만지면 안됩니다.
립밤처럼 자주 덧바르는 것이 아닙니다. 연고입니다. 사용량을 지켜야 합니다.
같은 부위에 계속 반복해서 포진이 생긴다면 병원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품이나 립스틱 등을 입술포진 부위에 바르지 마세요.
입술포진 연고 Q&A
연고만 바르면 나을까요?
대부분은 연고를 바르면 낫습니다. 특히 초기에 잡는 것이 중요한데요, 스트레스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가 되면 계속 재발하는 것이 입술포진입니다.
입술포진은 전염되나요?
네, 특히 물집이 있는 상태에서는 전염 가능성이 크므로 수건이나 식기 등의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입술포진 연고와 먹는 약
그러면 자꾸 재발하는 입술포진에는 연고와 먹는 약 어느 것이 더 효과적일까요?
초기 증상이 단순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헷갈려하기도 하지만 바이러스성 감염인 구순포진, 입술물집은 치료가 빠를수록 효과적입니다.
위에서도 강조했듯이 증상이 시작되자마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초기에는 항바이러스제 중심으로 그 이후엔 보조치료가 됩니다. 재발이 계속된다면 의사 진료 후 처방약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입술포진 연고
초기에 따끔거릴 때 또는 물집이 생겼을 때 각각에 맞춰 국소 부위에 연고를 발라 직접 작용하게 합니다.
장점은 손쉬운 사용과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 많습니다.
단점은 늦게 바르면 효과가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대표적 성분은 아시클로버입니다.
입술포진 먹는 약
계속 반복해서 재발하거나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신경에 잠복한 바이러스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강력한 억제 효과와 회복이 더 빠를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처방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대표 성분은 발리시클로버, 경구용 아시클로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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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정리
입술포진 연고 종류 및 특징 증상에 맞는 연고나 먹는 약 선택법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초기에 연고를 바르는 것이 가장 좋으며 물집이 생긴 경우는 세균 감염을 피하기 위해 터뜨리거나 만지지 않도록 합니다. 개인 컵, 수건, 립 제품 모두 개인 위생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재발빈도가 높으니 스트레스와 면역력 관리에도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