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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위기단계 구분

by ttiru 2020. 2. 27.

감염병 위기단계 구분 




요즘은 아침부터 밤까지 눈과 귀가 열려 있는 시간에는 계속 들리는 말이 코로나19입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별 문제 없이 지나갈 줄 알았는데 지난주말부터 난리가 났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태 뿐만 아니라 메르스나 신종플루때도 들은 듯한 감염병 위기단계 라는 것이 있더라구요. 

어떻게 구분되어 있는 것인지 몇단계로 구분되고 그 구분기준은 어떻게 되는지를 이번 기회에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감염병 위기단계 구분 하는 방법과 기준에 관한 포스팅 입니다. 

이렇게 감염병이 유행하게 될 때마다 국가적으로 흔들흔들하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이 위기단계 구분할 때 재난 위기 라는 말을 쓰기도 하는가 봅니다. 

감염병 위기단계 구분 단계는 총 4가지입니다. 그리고 국내의 원인불명 또는 재출현 감염병과 해외 신종 감염병을 구분해서 4단계로 나누게 됩니다. 




감염병 위기단계 구분 - 해외 신종 감염병 기준

관심단계는 해외에서의 신종 감염병이 발생하고 유행할 경우입니다. 이 해외에서의 신종 감염병이 국내로 유입되면 주의단계로 올라가게 됩니다. 

감염병 위기단계 중 해외의 신종 감염병이 국내 유입되어 제한적 전파가 이루어지게 되면 경계단계가 되며 이것이 지역사회 전파 또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게 되면 심각단계가 선포됩니다. 

감염병 위기단계 구분 - 국내 원인불명 및 재출현 감염병 기준 

국내에 원인불명 또는 이전에 출현한 적이 있는 감염병이 재출현 하게 되면 관심단계가 됩니다. 

그리고 이 감염병이 제한적으로 전파되면 위기단계 중 주의단계가 되며 지역사회로 전파되면 경계단계, 전국적으로 확산되면 심각단계가 됩니다. 

현재 우리나라 가장 큰 문제로 떠오른 코로나19의 경우는 해외 신종 감염병으로 1월20일에 국내에 최초로 발생되어 감염병 위기단계 중 주의단계가 되었으며 1월27일 확진자 4명이 되면서 경계단계되었습니다. 




감염병 위기단계 구분 중 가장 상위단계인 심각단계가 된 것은 2월23일 확진자가 556명이 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감염병 위기단계 4구분은 어떤 기준으로 나누어지는를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면 이제 이 각각의 단계에서는 어떤 대처를 하게 되는걸까요? 

감염병 위기단계 중 첫단계인 관심단계가 되면 질병관리본부가 대책반을 운영합니다. 그리고 모니터링을 하면서 필요하다면 현장방역 등의 인프라를 가동합니다. 




감염병 위기단계 중 두번째 주의단계가 되면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설치됩니다. 그리고 설치와 동시에 운영되면서 유관기관 협조체계도 가동되고 현장 방역, 방역인프라 가동 및 모니터링, 감시 강화 조치에 들어갑니다. 

감염병 위기단계 세번째 경계단계가 되면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계속 운영되는 것은 물론이며 보건복지부에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운영하게 됩니다. 

감염병 위기단계 경계단계에서는 범정부 지원본부 운영 검토에 들어가며 관계있는 기관들의 협조체계가 강화 되면서 방역과 감시 또한 강화되는 단계입니다. 




감염병 위기단계 중 가장 윗단계인 심각단계에 이르게 되면 필요할 경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운영되기도 하며 범정부적 대응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코로나19로 인해 감염병 위기단계 중에서도 심각단계에 속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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