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방법
4월1일 오후 뉴스로 본 독일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소식을 보고 우와~ 하는 소리를 했는데 저녁에는 인천의 뉴스를 보고 또 우와 하는 소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앙정부와 각 지자체에서의 지원을 신청하려면 이래저래 어려운 단어들이 많아 신청하기도 전에 포기하게 될 듯 한데요. 과연 인천의 경우는 어떨까요?
먼저 독일의 경우도 약 1350조에 해당되는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내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선지급으로 긴급재난지원금 형태로 지급된다고 합니다. 긴급지급의 성격으로 우선 먼저 지급한 후 서류를 점검하는 것은 나중에 하겠다는 건데요 현재 확진자 수가 7만 2천여명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경기도와 경남에서 먼저 이러한 긴급재난지원금 관련된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아는데요, 사실 기준중위소득 이라는 단어부터 시작해서 일반 시민들은 잘 알아듣지 못하는 단어들이 많고 신청방법 관련되어서도 우선 신청이나 먼저 하고 보자고 생각하게 되기도 합니다.
4월2일 현재 인천 광역시에서의 코로나19 확진환자는 72명이며 접촉자는 347명입니다. 그리고 3월31일에 시의 124만 전체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인 가구 기준으로 가구당 소득 하위 70%는 100만원, 그리고 상위 30%의 가구에는 25만원을 모든 가구에 일괄 지급한다고 합니다.
중앙정부에서는 3월30일 소득하위 70%이하의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할 것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중위소득 150%에 상당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확실하게 기준을 알 수 없어 정확하게 자신이 신청 할 수 있는지, 신청하면 지급 받을 수 있는지 여러가지로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이런 와중에 인천 에서는 전가구에 지급한다고 하니 한결 마음이 편합니다.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소득 하위 70%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맞춰서 4인 가구 기준으로 100만원 지급합니다.
그리고 정부의 지원이 없는 상위 30%의 가구에는 일괄적으로 25만원을 지급하는데 이는 5월쯤에 지급될 예정입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인천의 모든 가구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의 소득 하위 70% 이하는 87만여 가구입니다.
이중에서 1인 가구인 경우는 40만원, 2인 가구는 60만원, 3인 가구는 80만원, 4인 가구는 100만원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인천 소득상위 30%는 약 37만 가구로 이들에게는 가구원 수와는 상관없이 일률 25만원이 지급됩니다.
신청방법 으로는 4월10일부터이며 5월에 지급 지원될 예정인데 3월26일 현재로 인천거주자라는 것이 조건입니다.
그리고 이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인천이음카드(e음카드), 온누리상품권 그리고 지역상품권 등으로 지급되게 됩니다. 이렇게 지역상품권 또는 지역화폐 등으로 지급되어야 지금 각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매출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관내 모든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하나 더 인천 인재육성재단에서는 코로나19 특별장학생을 선발합니다. 1500명의 대학생 중 주민등록주소기 인천인 대학생 그리고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 한국장학재단 소득구간 중 6구간 이하, 기준중위소득대비 130%이하에 속하는 대학생이 대상입니다.
인천 인재육성재단의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접수기간은 2020년4월6일부터 16일까지이므로 정확한 신청방법 등은 (재)인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방법 그 중에서도 인천 지역의 경우를 확인해 보았는데요, 이러한 우리나라에만 한정되지 않은 전세계적인 패닉현상을 극복해보고자 하는 코로나19 위기극복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이 마련되었습니다.
2020년3월30일에서 6월7일까지의 공모기간 그리고 대한민국국민이라면 누구라도 공모 신청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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