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포진 입술에 물집이 생기는 이유
입술헤르페스, 구순포진, 단순포진, 입술포진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는 있지만 우리는 그냥 입술에 물집이 생겼다고 편하게 얘기하죠. 대부분은 피곤하거나 비타민C가 모자라면 입술에 물집이 생긴다고 알고 있는데 과연 그 이유만 있을까요? 오늘의 포스팅은 입술에 물집이 생기는 이유 그리고 물집 외에 어떤 증상들로 나타나는지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구순포진, 입술포진 이라는 것은 입술과 그 주변에 작은 물집이 생기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단순헤르페스바이러스라는 바이러스가 입술에 물집이 생기는 이유 입니다. 입술과 그 주변에 통증을 동반한 빨간 물집이 몇개 나타납니다.
이 입술포진 바이러스는 한번 감염되면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신경세포에 살아가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한번 입술에 물집이 생기면 반복해서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열과 피로, 스트레스, 생리, 자외선 등으로 인해 몸의 저항력이 떨어지면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서 재발을 반복하는 특징이 있어 이것이 또 입술에 물집이 생기는 이유 됩니다.
입술포진 증상은 4단계로 구분해서 볼 수 있습니다. 보통 한번 입술에 물집이 생기면 일주일에서 2주일 정도의 시간동안 계속됩니다.
입술포진 1단계 증상은 얼얼하고 따끔따끔한 위화감과 가려움 그리고 통증 등의 자각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입술에 물집이 재발하는 사람이라면 이 단계에서 또 입술포진 재발한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입술포진 2단계 증상은 자각증상이 나타나고 나서 몇 시간 정도 지나면 위화감과 가려움 등을 느꼈던 부위가 빨갛게 부어 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3단계 증상은 대표적인 증상인 입술에 물집이 생기게 됩니다. 자각증상이 나타난 후 2,3일까지는 빨갛게 부은 부위에 이 물집이 생기게 됩니다. 작은 물집이 무리를 지어서 서로 붙어서 큰 물집을 이루는 경우도 많습니다. 입술포진 4단계는 1,2주 정도 지나면서 이 물집이 마르기 시작하면서 딱지가 앉으면서 이제 나아가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입술에 물집이 생기는 원인 되는 단순헤르페스 바이러스는 한번 감염되면 증상이 나아도 머리 부분에 있는 삼차신경절이라는 굵은 신경이 모여 있는 곳에 숨어 살게 됩니다. 보통 상황에서는 활발하게 활동하지 못하고 신경절에 그냥 가만이 머물러 있을 뿐 입술포진 증상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떤 계기 즉 발열, 피로, 스트레스, 생리, 자외선, 위장장애, 외상, 노화, 약물 사용 등의 자극으로 인해 몸의 저항력, 면역력이 떨어지면 이 단순헤르페스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 되기 시작하면서 입술포진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증식한 바이러스가 신경세포 속을 통해 입술과 그 주변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입술에 물집이 생기게 됩니다.
입술포진 원인 되는 단순입술헤르페스는 영유아기의 단순헤르페스 바이러스 1형 첫 감염은 헤르페스성 구내염 등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첫 감염 후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숨어 있다가 위에서 말한 여러가지 원인 중에 어떤 계기로 인해 입술포진 등으로 재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입술포진 증상이 확실하게 나타나있는 시기에는 바이러스가 대량으로 배설되고 있는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환자와 접촉한 사람 중에서 단순헤르페스바이러스 항체가 없는 사람이나 또는 항체는 있어도 면역력과 저항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은 옮아서 입술에 물집이 생기는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입술포진 감염된 경우는 접촉한 날부터 3~7일 정도의 잠복기간을 거치고 나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자신의 환부를 만지거나 한 경우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감염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토피 피부염의 사람은 피부보호기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증상이 더 심해지기도 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입술포진 재발 예감이 들거나 또는 초기단계로 입술이 얼얼하고 찌릿찌릿한 느낌이 든다면 빨리 치료를 하는 것이 낫는것도 빨라집니다. 치료에는 입술에 물집이 생기는 이유 였던 입술헤르페스바이러스를 퇴치할 항바이러스약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빠른 방법입니다.
다만 항바이러스약은 바이러스의 유전자에 작용해 바이러스증식을 억제하기만 할 뿐 바이러스를 죽이는 작용은 없습니다. 그래서 입술포진 재발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항바이러스제는 신경절에 숨어있는 바이러스에도 효과는 없습니다. 따라서 이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동안 특히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바이러스가 늘어나고 있는 시기가 치료하기 좋은 기회입니다.
그리고 입술포진 증상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입술도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눈에 감염되면 각막헤르페스라고 해서 실명의 위험성까지 있기 때문에 꼭 주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리 크게 걱정할 필요는 사실 없습니다. 입술포진 환자의 대부분은 재발형이기 때문에 본인 자체에서 이미 항체가 있습니다.
하지만 입술포진 증상이 있는 사람은 꼭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환부를 만진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눈을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환부를 만진 후나 약을 바른 후에는 깨끗하게 손을 씻어야 합니다. 그리고 물집을 터트려서는 안됩니다. 세균에 감염되어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입술포진 증상의 대표적인 증상 즉 입술에 물집 일부러 터트리거나 하면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물론 자연적으로 터진다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물집이 터지면 환부를 깨끗하게 씻어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대부분의 경우는 세균감염을 막을 수 있으니 계속해서 씻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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