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번호판 변경 되었습니다.
2020년 7월1일자로 새롭게 반사필름식 자동차 번호판 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세자리 숫자로 바뀐 것은 알고 있었지만 반사필름식이란 무엇인지 왜 그리고 어떻게 변경 되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새롭게 변경된 자동차 번호판 에는 반사필름식 이라는 것이 도입되었는데요 이는 번호판 위조나 변조를 방지하면서 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고 야간의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자동차 번호판 숫자가 7자리에서 8자리로 변경되었는데 이는 이미 2018년에 등록된 자동차 수가 2천3백만 대를 돌파했기 때문입니다.
새로 8자리 숫자가 된 자동차 번호판 교체 등을 하게 될 때 원래는 함께 반사필름식으로 변경하려 했지만 기술적 부분 때문에 2020년 7월1일부터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우리나라 자동차 번호판 경우는 페인트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 변경된 반사필름식이라는 것은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다양하게 적용이 가능하며 특히 야간에 식별할 수 있는 기능적인 면이 뛰어납니다.
2020년 7월1일부로 변경된 반사필름식 자동차 번호판 경우는 위조를 방지할 수 있는 홀로그램과 빛 반사율이 높은 신소재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변경된 자동차 번호판 경우 가장 왼쪽에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태극문양과 국가축약문자인 KOR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위조와 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홀로그램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반사필름식 자동차 번호판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번호판 자체의 색상은 흰색입니다. 태극문양과 국가축약문자는 파란색입니다. 이는 다양한 자동차에 가장 자연스럽게 조화되고 흰바탕과 명확하게 대비되기 때문입니다.
태극기의 가운데 있는 태극문양과 우리나라의 영문표기인 KOR이 적용되고 대포차량 등의 불법차량의 번호판 위조와 변조를 위한 홀로그램이 디자인되었습니다.
그리고 반사필림식은 재귀반사라는 반사원리를 이용했습니다. 이는 들어온 빛 즉 입사광선을 그대로 반사해내는 원리입니다. 어느 쪽에서 어느 방향에서 빛이 들어와도 광원 그 대로의 방향으로 빛을 반사하기 때문에 이 원리를 이용한 자동차 번호판 경우는 밤에 쉽게 식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재귀반사원리 이용해 새로 변경된 자동차 번호판 경우 유럽이나 미국등의 OECD 국가들이 주로 채택한 방식입니다.
이 원리를 이용한 자동차 번호판 있는 자동차의 경우는 야간에 식별할 수 있는 야간 시인성 확보에 유리해서 교통사고 위험성을 줄이는데 효과적입니다.
옛날에는 외국 자동차 번호판 으로 카페 등에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이용하기도 했었는데 이렇게 변경된 우리나라의 자동차 번호판 또한 태극문양에 홀로그램 등으로 멋있어 진 듯 합니다.
그러면 이 새로 변경된 자동차 번호판 달 수 있는 것은 새로 구입해서 등록하는 자동차에만 달 수 있는 걸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신규등록은 물론 말할 것도 없지만 기존의 7자리 자동차 번호판 소유하고 있는 경우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새로 자동차 번호판 등록하려는 경우, 기존의 자동차 번호판 변경하려는 경우 모두 이 새로운 반사필름식 번호판 또는 페인트식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번호판 변경 비용은 그럼 얼마나 들까요? 먼저 변경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시청, 구청 등의 자동차등록민원실 또는 자동차등록사업소를 방문해면 됩니다.
만약 자동차 번호판 분실 또는 도난을 당한 경우는 경찰서에서 확인서가 필요하다고 하니 더 자세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차량 명의자 본인인 경우는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번호판 번호 자체를 변경하고자 하는 경우는 번호변경으로 인한 등록면허세가 15,000원이며 번호판 자체의 비용은 지자체에 따라 다릅니다.
대부분의 자동차 번호판 비용은 2자리, 3자리 숫자로 기존의 페인트식인 2만원내외, 새로 변경된 반사필름식 번호판 으로 변경할 경우는 33,000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탈부착서비스를 이용하면 이 요금또한 따로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접수비용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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